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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야기

원금회복 행운 골드뱅크 펀드매니저 선물옵션투자 이야기

by 길동문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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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이 회복디고 다시 찾아온 행운 

운명이 다 하지 않고 찾아온  행운이 인생 최대의 황금기를 만들어 주었고 100년에 한 번 나올 수 있는 기회에 몸을 싣고 조금씩 다가올 운명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투자이야기

원금이 회복되고 다시 찾아온 달콤한 행운들 그러나 운명은 천천히 천천히 

풋옵션에서 2억 3천만 원을 벌어 5억 정도의 여유자금이 되자 본격적으로 파생판에 뛰어들기로 작정하고

처음에 선물에 투자를 시작했다. 당시 선물지수가 60 정도로 기억되는데 1 계약에 필요한 금액 약 450-500안 원정 되니, 기본이 20 계약에서  많이 투자하는 날은 60 계약을 주문했습니다.

 

대학후배가 당시모 증권사차장으로 있어 그곳에서 아예 방과 컴퓨터를 제공해 주고 점심까지 주었습니다.

당시는 큰돈이니 수수료 수입이 제법 나왔던 모양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저는 실력이 없었습니다. 앞 뒤 생각 없이 무조건 지르고 보자였습니다. 당시 선물에 대한 지식은 주문하는 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지금생각해도 참 가관이었습니다.

 

주문은 주로 후배가 하고 나는 구경만 하였고, 60 계약이니 1p만 먹어도 3000만 원이 들어오고

반대로 손실도 볼 수 있는 등골이 오싹한 도박이었습니다.

이 후배는 대신에서 장차장밑에서 훈련받은 배테랑이었습니다.

 

그때까지 아직 운이 다하지 않었는지 5억 자본금으로 수수료 제하고 한 달 2000 정도의 수입이 되었고,

당시는 파생시장이 지금보다 쉬웠다고 생각했습니다. 과장하면 물 반 고기반이었습니다.

 

선물상한가, 하한가도 가끔 나왔으니 메이저가 지금처럼 영악하지 않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유명한 파생전문가로 장안의 대스타로 등극한 사람은 압구정미꾸라지와 목포 장 차장이

주름잡던 시절 있었습니다.

 

경제신문에 자주보도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였답니다. 압구정 미꾸라지는 당시 8000만 원으로 1500억을 벌은 사람으로 요즘도 가끔 보도되었고 장 차장이란 분은 대신증권 목포지점차장인데 선물의 귀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국의 선물자금의 30% 정도를 장 차장이 취급한다고 보도돤 바 있습니다. 차장인데 밑에 주문 내는 직원만 3명이나 있었다고 합니다. 나중 그는 회사에 기여한 공로로 2계급 특진으로 이사가 되었고 그 당시 받은 스톡옵션으로 주가가 상승해서  수백억의 부자가 되었고 자신의 모교인 목포상고에 1억인가 장학금을 전달한 내용이 신문에 나기도 한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조금 움직이니 많은 사람과 교류도 있었다. 돈이돈을 벌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였고,

운이 좋았는지 그 후배의 실력이 좋았는지 60 계약을 6p를 먹어 하루에 1억 8천만 원을 수익본날도 있었고 비교적 잘되어 가고 해서 그렇게 세월이 흘러가면서 잃어버린 돈도 차츰 회복이 돼 가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운명의 날이 오지 않었던 모양이었다. 옵션으로 피눈물 나는 운명의 신은 아마 그때 나를 보고 미소 짓고 있었을 것을 깨닫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지인의 소개로 40대의 펀드매니저가 나를 찾아와서 어떤 기업에 투자를 제의하였습니다.

아마 DJ초기시절 그 무렵이었습니다. IT종목이고 현매출이 년간 150억인데 그해 300억 매출로 코스닥 등록이 가능한

기업이라며 투자를 권하였습니다. 그 회사 사장은 그 펀드매니저의 처남으로 진실하고  박식한 지식이 있는 사람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기술분야를 알지 못해서 전문가를 대동하여 회사를 몇 차례방문 후 투자를 결심하였습니다.

 

투자를 필요로 하는 총액이 20억이었는데 나는 당시 친구 2명과 함께 투자했습니다. 각각 33% 씩 액면가 500원짜리를 1000원씩 인수했고, 50%는 사장이 나머지 3명이 16.6%씩 보유하였습니다.

기업내용이 좋아 친구들이 서로 많이 투자하려고 싸울 정도였으니, 당시로서는 대단한 기업이었습니다.

 

투자 후 1달이 흐를 무렵, 이시절이 아마 내 인생의 가장 황금기가 기억합니다.

어느 시인이 이렇게 고백한 적을 들어 보았습니다.

나는 어느 날 일어나니 유명한 사람이 되었더라.

나는 어느 날 일어나니 돈벼락을 맞았다. 이 표현이 맞을 것입니다.

 

당시 DJ가 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홍콩에서 우리가 투자한 기업에 50억을 액면가의 5배에 투자했고 이기사가 신문에 보도되고 이주식이 장외에서 500원짜리가 6000원에 거래되고 있어 그 회사 직원 중 몇몇이 주식을 팔았던 모양입니다.

 

가만히 계산을 해 보니 이건 보통대박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일부를 팔아 에쿠스를 뽑고 집도 장만하였답니다.

당시 이런 일도 있었지요.

제가 아는 변호사가 어느 날 어떤 벤처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제의받고.  주식을 액면가 500원으로 사고,

만일 상장 후 주가하락 시 회사가 책임지는 조건으로 7억을 투자하였는데, 그 회사는 상장 후 연일폭등하였고 

그 변호사는 그 주식을 1주당 20만 원씩 매각했다고 합니다. 400배 2800억입니다.

 

골드뱅크이야깁니다.

 

나중 그 회사는 35만 원까지 갔고. 변호사는 일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그 변호사는 제가 알고 있는 지인입니다.

어느 날 자고 나니 수 백억이 되었고 자고 나면 수백억씩 늘어나는데 꿈을 꾸는 것 같았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당시의 분위기는 1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그런 세월이었습니다.

 

이 글은 제가 한동안 전업투자자의 길을 걸었을 때 이 글을 읽고 위안과 희망을 받았던 글입니다. 남들과 소통할 수 없는 외로움과 불안 희열이 교차될 때 한 번씩 읽으면서 마음의 위안을 받은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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