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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야기

돈을 버는 여러가지 방법들 권력 갈취 고위 공무원 M&A 선물옵션투자이야기

by 길동문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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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람들의 돈 버는 이야기

사람마다 다양한 경험으로 돈을 버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돈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돈을 버는데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을 해서 힘들게 버는 사람, 점잖게 자신의 신분을 이용해 버는 사람, 또 남의 돈을 뺏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여러 부류가 있습니다.

주식이야기 메인
다양한 사람들의 돈 버는 방법

1. 주말 옵션이야기에 돈에 대한 절실함이 묻어 있습니다.

주말인데 여전히 게시판에서 옵션이야기를 하노라면 따분한 느낌도 들지만 보는 사람입장에서 상대방의 그런 마음을 생각해 보면 얼마나 절실할까 이해도 됩니다.

 

지난 목요일 중국장이 5.4%나 하락하여 이제 중국에 무슨 일이 생기나 두려운 상황 속에서 다우가 하락하였는데도 어제 우리 주식은 상승하였으니 손해본분들이 많겠다 생각했는데 오히려 이익보신 분들도 있었다.

정말 고수구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만기일 3-4일 정도만 투자하는데 게시판은 늘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전실력이 없어 글이나 쓰는 게 오히려 제게 맞다는 생각을-늘 합니다.

정말 파생을 직업으로 하는 전업투자분들은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을 생각해 봅니다.

 

영어로 공갈치다를 BLACK MAIL 점잖게 뺏다를 GREEN MAIL이라 하는 것처럼 이런 사람이 이 세상에 너무 많다는 얘기를 전제로 하며 시작하려 합니다.

이야기가 길어 아마 2부로 나누어 써야 할 것 같은데 양해를 바랍니다.

2. 권력의 힘으로 자신의 신분을 이용해 돈을 버는 사람

YS시절 아주 우연히 투신사에 감사로 2년간 근무한 적었습니다.

잘 아는 분이 오너로 있었고 그분이 어려울 때 함께 일한 공로로 임원으로 발탁 그저 제인생이

운이 좋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 저희 부서 직원 중에 미국에서 공부하고 입사한 지 얼마 안 되는 과장이 한 사람 있었는데

그 사람의 아버지가 YS의 최측근이고 막강한 영향력의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얼마 후 결혼식을 하여 제가 참석한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여의도 63 빌딩에서 결혼식이 있었는데 초호화판이고

그때 나온 점심이 꽤나 비싼 걸로-대접해 웬만한 축의금은 좀 미안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가 현직의원이니 국회의원이 온 것은 이해가 가는데 이건 그 정도가 아니고-

가끔 뉴스에 보이는 국회의원은 모두 볼 수 있었고 제느낌은 그날 그곳에서 임시국회를 하는 느낌이 들정도의 많은 의원이 대거 참석했다는 것입니다.

식장입구에 신랑과 아버지가 서있었는데 그 아버지와 눈도장을 찍으려는 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라 줄을 섰는데 1

00미터 정도 줄을 섰습니다.

예식을 마친 후에도 이행렬은 여전하여 권력의 힘을 새삼 느꼈습니다.

그때 저도 그 행렬에 줄을 서 그 신랑의 아버지와 인사했는데 악수시간은 2-3초 신랑이 인사를 시켜주며

아버지 우리 회사 감사님입니다 소개해주었는데-그냥 의례적이었고 저와 악수하며 다음사람을 보는 의례적

인사 웃음 그런 거였다는 얘기입니다.

참석인원은 줄잡아 1000여 명은 되었는데 저는 머릿속으로 축의금이 얼마나 들어왔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당시 기본이 10-50만 원으로 잡아도 수억 요즘돈으로 수십억의 돈이구나 생각하니

참 돈 버는 방법도 간단하구나 생각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이 공무원인데 저보다 연배고 호형호제하는 가까운 사람인데 그분이 구청에 부구청장으로 있다 시의 건축부장으로 재직 시 어머님이 돌아사셨는데 그때 그의 아파트에 갔는데 60평짜리 아파트에 얼마나 사람이 많이 왔는지 저는 그날 들어가 문상도 못하고 조의금(10만 원)만 전달하고 나온 적 있습니다.

각구청에서 주택업자란 업자는 모두 연락했는지 거의 모두가 건설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1985년도 얘기입니다.

나중 그 과장과 자리를 함께 했을 때 제가 물었습니다.

형님 조의금이 얼마나 들어왔습니까?

내가 그동안 쌓아온 덕이 있어 참 감사했지 비용을 빼고 약 8천만 원 정도 남았어.

20년 전 얘기니 약 5-6배 곱하면 현재의 가치로 볼 수 있을는지.

고위직공무원이 상을 당하면 큰돈을 번다는 얘기가 있지요. 그래서 정부에서 법으로 금하고 있지만

그게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권력자의 개가 죽으면 문상객이 줄을 서나 권력자가 죽으면 아무도 안 온다는 얘기가 실감이 갔습니다.

 

3. 남의 돈을 뺏는 것을 직업으로 돈을 버는 사람

작년 초의 일입니다.

제가 M&A 하는 사람이라고는 제 글에서 몇 번 한적 있습니다만 어느 날 작은 거래가 한건 있었고

이일을 제가 중개했습니다.

비상장사의 우호적 거래로 인수금이 30억 정도라 당시 수수료로 5000만 원(변호사 회계사비 포함)을 받았는데

계약당일 3억을 계약금으로 지불하고 실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매수자가 다른 일로 구속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여 문제가 생겼습니다.

한 달 후 잔금 27억을 지불해야 하는데 인수자가 구속되자 계약을 치를 수 없는 일이 발생하였고

계약금이 아까운 나머지 인수자의 가족 되는 사람이 매도자를 찾아가 사정을 했으나 바늘도 안 들어갔고

그 후 매도자는 전화를 기피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부동산처럼 계약을 이행하지 못하면 계약은 파기되고 당연히 계약금은 매도자의 소유가 되는 거지만

여러 차례 사정을 했으나 안 되었습니다.

제입장에는 미안하여 당시 받은 수수료 중 제경비를 제외하고 일부를 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돈을 일부 돌려주자 저를 쉽게 본 매수자는 저를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는 매수자는 나타나지 않고 해결사를 동원했던 것입니다.

 

사람도 쉬워 보이고 돈도 좀 있어 보여 제 쪽에 때를 쓰는 게 빠르겠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제사무실이 반포 고속터미널 근처에 있는데 어느 날 외출에 돌아오니 이상한 사람들이 4명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두목 격의 사람이 자기를 장안평의 사또라고 소개했는데 나이는 40쯤 돼 보였는데 정말 보기에도

흉측한 얼굴이고 뭐라고 표현하자면 저승사자의 얼굴을 하고 차가운 이미지를 풍기고 있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아마도 사장님은 고생 좀 할 것이라며 지능적으로 사람을 위협도 하였고

함께 온 3 사람은 신발에 똥을 묻혀 당신 집에 들어가 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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