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 이야기

박도사 돈방석 효주양사건 육영수 여사 선물옵션투자 이야기

by 길동문 2023. 4. 8.
반응형

미련하고 어리석게 투자 박도사 돈방석

이게 말이 됩니까? 

세상에 이렇게 무모한 사람 봤습니까? 

좋아질 것이다라는 말에 30분 만에 5억을 몰빵 했습니다. 손실금액만  IMF때 주식투자(제약회사등) 20억

돈방석 박도사 육영숙여사

 1.정말 저같이 미련하고 어리석게 투자하는 사람이 있을까

만기가 지나니 이익본분도 계시고 떠나는 이야기도 있고 변동이 많은 시간들입니다. 실력도 없는 어쭙잖은 사람이라 논평은 않고 제 글이나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부끄러운 이야기냐면 정말 저같이 미련하고 어리석게 투자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것도 적은 금액이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무모하게 투자할 수 있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내가 얼마나 잃었나? 하며 마누라 몰래 숨겨둔 오래된 수첩을 찾아 암호로 적은 내용을 꺼내보고 옛날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말 이 사람이 사실을 얘기하는가? 

 

혹시 반문하는 분도 계실 겁니다. 오히려 다 못한 얘기가 더 많습니다. 제 글에서 3인칭으로 어떤 경우 얘기하지만

그 사람이 저린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재미난 얘기, 정치고 주식이고 다하면 법률위반이 되기에 오히려 

다 못한 부분이 더 많다는 것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손실금액 

*IMF; 주식투자(제약회사등) 20억 

이 얘기는 이미 제 글에 한내용입니다. 

 

*다음 해와 그다음 해; 선물 10억 옵션 1억 주식 5억 주식얘기만 하지요.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대우증권 서초지점에 가서 30분 만에 종목을 선정했습니다. 

주식의 주자도 정말 모르고 그래프도 볼 줄 모르며 단순히 이런 생각했습니다. 

DJ출범시절 김우중 씨가 전경련회장이 되어서 제 생각에 앞으로 대우가 좋아질 것이다. 

이런 생각에 대우를 택했고 그날 처음 만난 지점장은 제게 앞으로 대우전자가 좋아질 것이다라는 말에 30분 만에

5억을 몰빵했씁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세상에 이렇게 무모한 사람 봤습니까? 

 

*2003년;선물 4억 5천 옵션 5천 

아마 이번 만기 비슷한 분위기였습니다. 5억을 시작 선물로 4억 5천 모두 날렸습니다. 

처음에는 20 계약 시작 물타기로 20 계약 나중에 60 계약 아마 최고 80 계약까지 매수매도 했습니다.

1포에 4000만 원이 왔다 갔다 했으니 지금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했습니다. 

결국 4억 5천 다 날리고 남은 5천으로 풋으로 몰빵 했습니다. 

 

당시도 미국이 좋지 않아 곧 폭락할 것 같은 분위기였고 10배만 먹으면 

본전하고 잘하면 대박 먹는다 생각했습니다. 

전에 제 글에 얘기한 것처럼 옵션에서 1000만 원으로 2억 4천 먹은 기억에 자신 있었습니다. 

몰빵한 그날 주식은 하락했고 기쁜 마음에 하루를 보냈고 다음날 상승 그다음 날 만기일인데 폭등했습니다. 

 

당연히 깡통 

언젠가 제 글에서 얘기했지만 후배랑 함께할 때 그때 좀 벌고 나니 저 혼자 해도 선물 될 것 같아 혼자 시작하고부터

내리막길이었습니다. 꼭 하루 기분 좋았습니다. 

 

그날 제어머님이 서울대 응급실에 계셨는데 병원서도 마누라에게 큰소리 친기억이 납니다. 

결국 제인생에 41억을 주식과 선물로 날렸습니다. 잔잔한 얘기는 뺐습니다. 

 

주식하는 사람들 돈번얘기해도 잃은 얘기 안 합니다.

정말 부끄러운 얘기입니다. 

금액은 차이가 나도 저처럼 이렇게 무모한 사람 아마 있을 겁니다. 

지금 돈으로 계산하면 정말 큰돈입니다. 

 

2004년부터 는 정신이 들어 투자금액을 줄였습니다. 가끔 몇천만 원씩 했으나 

다른 일이 바빠 가끔씩 선물옵션만 했습니다. 

 

그리고 2004년부터는 조금씩 딴것 같습니다. 

작년도 조금 이익을 보았고 이번 많기도 좀 먹었습니다. 

요샌 하루 2000만 원 정도 옵션에 투자합니다. 

이번 만기엔 6000으로 시작하여 만기전날 풋으로 7800 만들었고 

만기당일은 콜로 7800 몰빵 12시 전에 전부청산 9600에 끝냈습니다. 

이 사람 돈 이 좀 있나 하고 댓글다신분들을 위해 조금만 제 얘기합니다. 

한창 있을 때는 200억 정도 있었습니다. 제가 뭘 했는지 조금만 얘기하게 습니다. 

 

2.1989년으로 기억합니다. 

박제산도사라고 있었습니다. 점쟁이지요. 

 

이 사람 아마 지금은 고인이 되셨는가는 모르겠습니다. 

당시 60대 후반인데 이 사람이 유명한 사건이 몇 가지 있습니다. 

박통시절 효주양사건입니다. 

이아이가 유괴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는데 당시 박통이 기자회견까지 했습니다. 

효주를 돌려보내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찾았습니다. 

 

두 번째 사건은 육여사 죽는다는 얘기를 하여 보안사에 잡혀갔습니다. 

물론 육여사 살아있을 때 이야기를 했지요. 

워낙 유명하다 보니 보안사에서도 몇몇 장군이 점을 본모양입니다. 

 

그때 참모장을 점을 봐주고 아마 사령관에게 얘기한 모양입니다. 

저장군은 내일 옷 벗겠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다음날 그 참모장은 구속되고 또 며칠 있다 육여사가 시해가 8.15 광복절날 기념식장에서 다 아시는 사건으로

박도 사는 돈방석에 앉았지요.

그런데 이 사람은 1년에 6개월은 점을 보고 6개월은 사네가 도를 닦았습니다. 

당시부산의 수영로터리에 있었는데 당시엔 귀한 벤츠를 타고 다녔고 

주로 최고위층과 재벌들만 상대했습니다. 

 

헬기 타고 전 포철 회장 박 모 씨랑 다녔고 전삼성 회장 이 모 씨와도 만나고 

당시 이양반이 얼마나 유명했는지 국회대정부질문에도 이 사람 얘기가 나오고

아마 나이 드신 분은 신문에 본 기억이 날 겁니다. 

 

어쨌든 굉장한 도사였지요. 이분이 1년에 2달 정도는 일반인을 상대로 점을 봐주었습니다. 

물론 비싸기도 했지만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은 것은 물론입니다. 

제가 1989년에 공직에 있었습니다. 

그때 이분께 점을 본 적이 있습니다. 

18편도 읽어주세요, 그래야 제하고픈 이야기가 모두 전달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