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안전사고 발생할 경우 생명과 재산을 위협 엘리베이터 안전사고

엘리베이터 안전사고

엘리베이터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나 고층건물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 5년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승강기 고장 및 사고 중 절반 이상이 이용자 과실과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자주 발생하는 엘리베이터 안전사고 사례들을 알아보고 예방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엘리베이터 안전사고

아파트 내에서의 어린이 추락사고 원인은 무엇인가요?

 

어린이 추락사고 대부분은 아이들이 혼자 승강기에 탑승했을 때 발생한다고 해요. 하지만 보호자가 동반해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랍니다. 따라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몇 가지 수칙이 있답니다.

 

첫째, 문틈 사이에 손가락이 끼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기!

둘째, 출입문 틈새에 이물질이 끼이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기!

셋째, 비상정지 버튼 누르기!

넷째, 인터폰 호출버튼 누르기!

다섯째, 손잡이 잡기!

여섯째, 발 빠짐 주의하기!

일곱째, 장난치지 않기!

여덟째, 물건 던지지 않기!

아홉째, 뛰지 않기!

열 번째, 다른 사람 먼저 태우기!

마지막으로 열한 번째, 어린이는 어른과 함께 타기!

 

아이들끼리 놀다가 다치는 경우도 있나요?

 

네 물론입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8월 부산시 해운대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 2명이 1층 현관 입구 바닥에 넘어져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어요. 이 사고 역시 두 학생이 놀이터에서 놀다 서로 다투다가 일어난 일이었는데요.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친구끼리 말다툼을 하다가 갑자기 몸싸움으로 번졌고, 급기야 둘이서 계단 난간을 잡고 밀치면서 다툼이 격화되었어요. 결국 싸움 도중 A군이 B군을 밀어버리는 바람에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심하게 부딪히게 된 거죠.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자칫하면 생명까지도 위험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어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시겠지만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우리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늘 걱정이죠. 게다가 아직 스스로 판단하거나 행동하는데 미숙한 나이라 더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소하게 넘어갈 수 있는 작은 실수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겠죠? 지금까지 ‘엘리베이터 안전사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엘리베이터 이용시 지켜야 할 에티켓들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저는 최근에 이사를 했는데 처음엔 몰랐지만 나중에 보니 아파트 주민들끼리 서로 배려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어떤 행동들을 조심해야 할까요?

 

먼저 엘리베이터 문이 닫힐 때 무리하게 탑승하려고 하는 경우입니다. 사람이 많은 곳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도 급하게 타려고 하다가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다음으로는 버튼을 마구잡이로 누르는 행위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하는데 부모님께서 옆에서 제지해 주셔야겠죠? 마지막으로 애완동물과 같이 타는 경우입니다. 동물 알레르기가 있거나 무서워하는 사람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안고 타야 합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뛰면 위험한가요?

 

네 그렇습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절대 뛰지 말고 천천히 걸어가야 합니다. 실제로 어린아이가 뛰는 바람에 넘어져서 크게 다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하니 우리 모두 조심히 생활합시다!

 

엘리베이터 내 CCTV 설치하면 안 되나요?

 

저도 이 부분은 찬성하는데요, 간혹 뉴스기사나 커뮤니티 글을 보면 이웃 간 갈등문제로 인해 사생활 침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제 생각으론 범죄예방차원에서라도 무조건 설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좁은 땅덩어리에서 고층건물이 많고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더욱더 신경 써야 될 부분인 것 같아요.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니 조금 불편하더라도 서로서로 배려하면서 살아갑시다!

 

엘리베이터는 우리 생활 속 필수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아파트나 빌딩 등 고층 건물에서는 특히 없어서는 안 될 존재죠.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고장 나는 경우도 많고 사고도 자주 발생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엘리베이터 안전하게 타는 방법과 관련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엘리베이터 문틈 사이로 손 넣으면 위험한가요?

 

네 매우 위험합니다. 승강기 내 출입문 틈새로는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이물질이 끼었을 때 억지로 빼내려 하면 손가락이 절단될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뛰면 안 되나요?

 

뛰거나 장난치면 안 됩니다. 추락사고 시 충격완화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승강장 바닥으로부터 10cm 이상 떨어지면 기계장치가 멈추므로 발을 헛디뎌 다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내릴 때 손잡이 잡아야 하나요?

 

손잡이를 잡지 않으면 넘어질 수 있고, 다른 사람과 부딪힐 수 있습니다. 어린이 및 노약자에게는 더욱더 그러하므로 반드시 잡고 타도록 해야 합니다.

 

승강기안전공단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정기검사 일정을 확인하시고 검사 후 운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지하시어 유사시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건물 중 약 70% 이상이 아파트라고 합니다. 그만큼 고층건물들이 많다는 뜻이죠. 이렇게 높은 건물들을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강기가 필요한데요. 승강기는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점을 간과하고 있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께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승강기 유지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승강기 정기점검이란 무엇인가요?

 

승강기 정기점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첫째로는 매월 실시하는 월정기점검이고, 둘째로는 2년마다 실시하는 정밀안전검사입니다. 먼저 월정기점검은 말 그대로 매달 1회씩 실시하는 검사이며, 주로 육안 및 간단한 장비를 활용하여 진행됩니다. 반면 정밀안전검사는 기계실 내 주요 부품인 권상기, 제어반 등을 분해하여 노후화 상태나 마모상태를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따라서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지정한 업체에서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월정기점검 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체크해야 하나요?

 

먼저 도어스위치(문 닫힘 스위치) 동작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문닫힘 스위치는 승객이 탑승 후 버튼을 누르면 닫히는 장치로서, 만약 고장난 경우라면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다음으로는 카도어 내부 이물질 여부를 확인해야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장난삼아 동전이나 열쇠 등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이물질이 끼게 되면 출입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갇힐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브레이크 패드 잔량을 확인해야합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비상시 정지장치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사용량이 많을수록 닳아 없어지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해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정밀안전검사 대상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는 매년 4월경 해당 연도의 정밀안전검사 대상자 명단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도 자체적으로 관내 모든 승강기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니 이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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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승강기 유지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매일매일 타고 다니는 승강기지만 막상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본 적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이제부터라도 조금만 신경 쓴다면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국민안전진흥원 서포터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